(제공: 금융소비자연맹) ⓒ천지일보 2020.9.24
(제공: 금융소비자연맹) ⓒ천지일보 2020.9.24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금융소비자연맹(금소연, 상임대표 조연행)이 라이나전성기재단과 함께 스마트 모바일 뱅킹 이용법을 강의할 예비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스마트금융 전문강사 양성과정 1기’를 모집한다.

금소연과 라이나전성기재단이 실시하는 ‘스마트금융 전문강사 양성과정 1기’는 예비 스마트금융 전문강사들을 대상으로 ‘바로 따라하는 모바일 뱅킹 이용법’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8명 이하의 소규모 그룹으로 진행되며 실전 강의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재를 제공한다. 또한 1회 4시간의 강의를 수강하면 수료증 발급, 교육 우수자 강의 연계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교육내용은 디지털 금융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모바일 뱅킹에서 공인인증서 발급받기, 큰 글씨로 금융거래하기, 이체하기, 예금 및 적금 가입하기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교재는 금융소비자연맹에서 개발했으며 중고령층의 눈높이에 맞게 모바일 뱅킹의 이해를 돕는 내용과 은행별 모바일 뱅킹 이용 단계가 자세하게 설명돼있다.

최근 금융거래 채널이 변화하여 비대면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모바일 뱅킹 사용이 확산되고 있으나 중고령층은 디지털기기 사용이 미숙하고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디지털금융 취약계층이 될 확률이 높다.

이들의 모바일 뱅킹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활용도를 촉진할 수 있는 질 높은 강의를 확산시키고자 시니어를 대상으로 모바일 뱅킹 이용법을 강의할 강사를 양성하는 것이 금소연과 라이나전성기재단의 목적이다.

교육 신청은 시니어 대상의 스마트금융 전문강사로 활동하고자 하는 예비강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기간은 내달 12일부터다. 신청기간은 이달 28일부터 내달 9일까지다. 교육기간은 10월 12일부터 교육 기간 중 일정에 따라 1회 수강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강의 장소는 광화문 플래티넘빌딩(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5가길 28)으로 예정돼 있다. 다만 정부 정책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시,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다. 변동사항은 수강생에게 공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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