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민주당) ⓒ천지일보 2020.9.24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민주당) ⓒ천지일보 2020.9.24

추석 전 지급 목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24일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조기 집행 방안을 결정한다.

당정청은 이날 오전 고위 협의회를 열고 전날 국무회의를 통과한 7조 8147억원 규모의 예산을 추석 이전에 지급하는 방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당정청은 4차 추경 7조 8천억원 가운데 4조원 이상을 소상공인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추석 전에 집행하는 것을 목표로 관련 내용을 점검한다.

이와 함께 추석을 앞두고 임금 체불 현황 등을 살피고, 개천절 집회와 추석 기간 방역 상황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앞서 국회는 지난 22일 본회의를 열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고용 취약계층 등에 대한 지원 계획을 담은 7조 8천억원 규모의 4차 추경안을 통과시켰다.

전날에는 정부가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7조 8천억원 규모의 4차 추경안과 예산 공고안 등을 의결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회의에서 “이번 추경은 속도가 관건”임을 강조하며 “국민께서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계부처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지시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당대표와 정세균 국무총리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 들어서고 있다. (제공: 민주당) ⓒ천지일보 2020.9.24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당대표와 정세균 국무총리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 들어서고 있다. (제공: 민주당) ⓒ천지일보 20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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