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지난해 선정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근대거리로 탈바꿈한 극장통길 일원에 근대의상 무료체험장, 근대거리 포토존, 관광객 상품권 증정행사, SNS 업로드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조성해 지난 1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제공: 강진군) ⓒ천지일보 2020.9.24
강진군이 지난해 선정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근대거리로 탈바꿈한 극장통길 일원에 근대의상 무료체험장, 근대거리 포토존, 관광객 상품권 증정행사, SNS 업로드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조성해 지난 1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제공: 강진군) ⓒ천지일보 2020.9.24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의 극장통길이 새로운 명소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중앙로 상가는 지난해 선정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근대거리로 탈바꿈한 극장통길 일원에 근대의상 무료체험장, 근대거리 포토존, 관광객 상품권 증정 행사, SNS 업로드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조성해 지난 1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근대의상 무료체험장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근대의상과 추억의 교복을 무료로 입어 볼 수 있으며 극장통길에서 기념촬영을 할 수 있다.

특히 포토존은 강진의 옛 점포와 추억의 물건들로 꾸며져 있어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낭만과 추억을 만끽할 수 있는 이색공간이 되고 있다.

또 관광객에게는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와 극장통길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면 즉석에서 5000원 상당의 메탈포토를 인화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승옥 군수는 “청춘 극장통길만의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해서 확보해 방문객 증대를 이끄는 이색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코로나19로 프리마켓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없어서 아쉽지만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근대의상 무료체험은 10월 첫 주에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2일과 3일로 운영 일자가 변경돼 운영된다. 모든 방문객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기본으로 마스크를 필수 착용하고 발열 체크를 해야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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