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2020년 대한민국 지식대상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명현관 군수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해남군) ⓒ천지일보 2020.9.23
해남군이 2020년 대한민국 지식대상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명현관 군수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해남군) ⓒ천지일보 2020.9.23

[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2020년 대한민국 지식대상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민간과 공공부분의 지식행정·경영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매경미디어 그룹이 함께 시상하고 있는 상이다.

올해에는 총 62개 기관이 응모해 1차 서류심사, 2차 국민심사 온라인투표를 거쳐 21개 수상기관이 선정됐다. 이중 해남군은 군단위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남군에 따르면 민선 7기 군민 최우선 행정추진전략 실현을 위해 정책연구대회, 중견간부 시책발굴대회 등 조직구성원의 능동적인 정책개발 기반 마련,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협업행정,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소통창구 운영 등 다양한 지식행정활동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 이를 통한 정책품질향상, 업무방식의 효율화, 제도 및 업무프로세스 개선 등 군민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식행정의 성과들을 창출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앞으로도 우수한 지식행정 성과를 ‘땅끝에서 쏘아올린 큰 울림’이 되어공유·확산해 나가고 해남군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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