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원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22일 부천시 역곡3동(범안동) 휴먼시아 단지 옆 저류지 상부에 괴안 119안전센터 청사이전 타당성 검토를 위해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0.9.23
김명원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22일 부천시 역곡3동(범안동) 휴먼시아 단지 옆 저류지 상부에 괴안 119안전센터 청사이전 타당성 검토를 위해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0.9.23

현장확인 검토 결과, 이전 후보지로 적절치 않아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김명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민주당, 부천6)이 지난 22일 부천시 역곡3동(범안동) 휴먼시아 단지 옆 저류지 상부에 괴안 119안전센터 청사이전 타당성 검토를 위해 현장을 확인하고 정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 정담회에는 부천시의회 김동희의원, 송혜숙의원, 부천소방서장(이정식), 범안동주민자치위원장(이병안), 경기도안전관리실 이상국박사 및 관계자가 참석해, 괴안119안전센터 청사이전 후보지의 현장을 둘러보고 타당성을 위한 검토와 의견을 나눴다.

괴안119안전센터 대상지(이전후보지)인 괴안동 251-1 저류지는 50년 동안 최대 우수량을 기준으로 설치된 재난방지시설로서 상부에 119안전센터 이전은 적절치 않다는 의견에 따라 다른 대체부지를 찾아 추진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김명원 위원장은 “공공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서둘러 안전센터를 이전할 대체부지 마련을 위하여 부천시와 부천시의회 그리고 경기도 및 부천소방서 등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서 조속히 대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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