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농특산물 한가위 직거래 장터. (제공: 포천시) ⓒ천지일보 2020.9.23
포천시 농특산물 한가위 직거래 장터. (제공: 포천시) ⓒ천지일보 2020.9.23

18개 품목 최대 20~30% 할인

[천지일보 포천=손정수 기자] 경기도 포천시가 추석을 맞아 오는 26~27일까지 포천종합운동장에서 포천농산물 ‘드라이브 스루’ 직거래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천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열린다. 차량을 타고 행사장 안내소에서 구매 주문서를 받아 원하는 직거래 부스에서 현금 또는 카드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농산물직거래 행사는 농업인 및 조합, 소상공인 등 9개 판매업체가 참여해 포천시 농특산물 및 가공품 18개 품목을 시중보다 최대 20~30%까지 저렴하게 특별 할인으로 판매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앞으로도 드라이브 스루 등 다양한 직거래 판촉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포천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며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농산물 판매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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