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청 전경.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20.9.22
무안군청 전경.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20.9.22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코로나19로 관광객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산업 분야의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 무안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발굴해 홍보물로 활용하고자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2일 무안군에 따르면 공모전은 무안 관광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광지와 자연경관, 전통문화를 창의적인 방법으로 홍보하거나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를 흥미롭게 소개하는 창작 영상물로써 무안군의 숨겨진 매력을 개성 있는 아이디어로 다채롭게 표현한 작품이라면 어떤 형태든 공모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3분 이내 분량으로 다큐, CF,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한 영상물을 신청서와 함께 오는 10월 5일부터 11월 23일까지 군에서 지정한 전자메일로 접수하며 예비심사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본 심사를 거쳐 총 6점의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최우수상 1점 300만원, 우수상 2점 각 150만원, 장려상 3점 각 1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다양한 SNS 채널을 비롯해 다양한 행사 개최 시 무안 관광을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입상작은 12월 중순 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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