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사회복지시설 위문…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도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의회(의장 이상영)가 22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 사회복지시설 11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시의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의원들 전체가 이동하는 대신 사회복지시설과 전통시장을 분산 방문했다.

의회 의장단은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11개소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여야 시의원들은 시장 상인회 임원들과 함께 중앙시장과 자유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상영 시의회 의장은 “코로나 재확산으로 소비가 위축돼 모두가 어려운 시기”라며 “영세상인들에게 힘이 되도록 추석 장보기 전통시장 이용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의회도 코로나 극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의회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