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화재 사고 예방 위해 취약가구 105가구에 주택용 소화기 지급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시민들이 화재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도와주고자 화재안전 취약가구 105가구에 주택용 소화기를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용인시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대상 가구를 추천받아 현장 확인 후 다세대주택, 차상위계층, 홀몸어르신 등 105가구를 선정했다.

특히 장애인, 한부모 가정, 홀몸어르신 등 75가구에는 투척용 소화기를 보급한다. 시는 선정된 105가구에 소화기 보급 및 설치를 오는 9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재난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소화기나 화재경보기 등을 보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