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명근 도의원.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0.9.22
오명근 도의원.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0.9.22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오명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4)이 평택어연한산 일반산업단지 보도정비에 약 4억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예산확보와 관련해 오 의원은 “어연한산공단 내 보행자도로가 가로수 뿌리 돌출 및 동결·융해에 따른 보도블럭 파손 등으로 주민 통행에 많은 불편이 발생했다”며 “이번 보도정비를 통해 주민 보행환경 개선 및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안전이 가장 큰 사회 이슈인 만큼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예산확보로 주민의 보행환경 개선뿐 아니라 주민생활환경 전반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번 보도 정비사업 지원이 인프라 구축이 꼭 필요한 어연한산 지역에 우선 배정된 만큼 사업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며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을 한 관계 공무원들과 동료의원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어연한산공단 보도정비공사(평택시 청북읍 어연리 891번지 일원)에 지원되는 특별조정교부금은 사업량이 L=1410m, B=4.2m(자전거도로 1.2m, 보도3m)에 공정별 설계비로 2000만원, 공사비로 3억 8000만원 등 총 4억의 예산이 지원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