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청 전경.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20.9.22
무안군청 전경.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20.9.22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낙지특화거리 조성 주민설명회를 오는 23일 오후 3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

군에 따르며 낙지특화거리 조성공사는 지난 6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친 주민설명회에서 거리조성에 대한 의견수렴을 통해 계획안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일방통행, 한전 지중화, 주차장 조성 등에 대해 주민동의와 의견 등을 수렴할 예정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주민설명회에 많은 분이 참석해 다양하고 소중한 의견을 제시해주길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주민들과 소통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하반기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무안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올해부터 사업대상지 토지보상과 실시설계를 본격 추진해 쇠퇴한 원도심 활성화와 도시경쟁력 회복을 목표로 오는 2023년까지 총 4년간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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