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4단계 연료전지 구축현장 (제공: 한국서부발전) ⓒ천지일보 2020.9.21
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4단계 연료전지 구축현장 (제공: 한국서부발전) ⓒ천지일보 2020.9.21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18일 서인천 연료전지 4단계 준공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착공에 들어간 서인천 연료전지 4단계 건설공사는 440㎾급 연료전지 50대를 구축하는 858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다. 시공은 삼천리ES가 맡았고 주기기는 두산퓨얼셀이 제작했다. 연료전지 9대(4㎿)는 지난해 12월 말 준공해 67억원의 이익을 창출하기도 했다.

이번 4단계 준공에 따라 서인천 발전본부는 58.84㎿에 달하는 연료전지 발전설비를 보유하게 됐다. 내년 7월까지 5단계 사업(20㎿)을 마무리하게 되면 연료전지 설비는 78.84㎿까지 늘어나게 된다.

서인천 발전본부는 연료전지뿐 아니라 태양광(1.2㎿), 에너지저장장치(1㎿)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연료전지 5단계 역시 무재해, 무사고로 건설하기 위해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최고 품질의 연료전지 건설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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