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체결 기념사진 (제공: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천지일보 2020.9.21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이 21일 현대자동차 구매본부와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천지일보 2020.9.21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 온라인평생교육원이 21일 현대자동차 구매본부와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온라인 훈련 콘텐츠 개발 및 맞춤형 교육훈련 지원, 분야별 전문가 교류 협력 등 자동차 부품 산업 종사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협약내용은 ▲온라인 훈련 콘텐츠 개발 시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요 반영 및 내용전문가·운영강사 참여 ▲근로자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맞춤훈련 지원 및 훈련참여 권장 ▲교육에 따른 만족도 및 현업적용도 조사 참여 ▲양 기관의 홍보 및 위상 제고를 위한 상호 노력 등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자동차 산업 전반의 역량향상 유도 및 경쟁력 향상을 통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하고자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에 글로벌상생협력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평생교육원 임경화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계, 전기·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질 높은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자동차 부품 산업의 직무능력 향상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구매본부 관계자는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 자동차 부품산업에 특화된 양질의 온라인 교육을 제공해 협력사의 역량 강화를 통한 현대자동차그룹과의 동반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평생교육원은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 STEP을 통해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다양한 직업훈련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 국민 누구나 회원가입 후 전액 정부지원으로 학습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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