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로고.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0.9.21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로고.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0.9.21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치매 극복에 다양한 노력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21일 제13회 치매극복의 날 치매우수 프로그램 단체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치매에 대한 사회 인식을 높이고, 치매 극복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장관상을 수여하고 있다.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8년 9월 개소 이후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를 예방·극복하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공하는 서비스로는 ▲치매 조기검진 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환자쉼터 운영 ▲치매 공공후견 사업 운영 ▲안심마을 운영 등이다.

기흥구보건소의 이러한 서비스 제공은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고, 치매 예방·극복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에서 높이 평가됐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극복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 등과 함께 치매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제정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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