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 시청로 60에 위치한 남원시청 전경. ⓒ천지일보 2020.9.21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 시청로 60에 위치한 남원시청 전경. ⓒ천지일보 2020.9.21

2021년 생활 SOC 복합화 사업 선정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2021년 정부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 국비 59억 5000만원을 확보해 총사업비 119억원을 들여 ‘세대어울림 복합형 공공도서관’을 건립한다고 21일 밝혔다.

새롭게 건립될 ‘남원시 복합형 공공도서관’은 지상 4층, 3000㎡ 규모로 내년부터 설계를 거쳐 오는 2022년에 착공해 2023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도서관은 자료실과 열람실 등 커뮤니티공간, 동아리연습실, 다목적 스튜디오 등 생활문화센터 기능이 추가된 남원시 대표 문화소통 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남원시는 ‘세대어울림 복합형 공공도서관 건립’을 통해 생애 주기별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는 물론,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체험·참여형 도서관 서비스 제공으로 미래형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최근 전라북도 교육청과 학부모 협의를 통해 주변 주택지와 교육시설 등을 고려하고 접근성이 우수한 학교(남원초)의 여유 부지를 확보한 상태”라면서 “문화기반 소통활동의 구심 공간으로 복합형 공공도서관을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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