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유업이 26일 ‘앱솔루트 명작 400g 세트’를 출시했다. (사진제공: 매일유업)

2주 정도 사용 가능, 위생관리 걱정 덜어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매일유업이 26일 위생적인 분유 보관과 혼합 수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용량을 기존 제품의 반으로 줄인 ‘앱솔루트 명작 400g 세트’를 출시했다.

매일유업은 이 제품을 소비자들이 위생적으로 분유를 보관할 수 있도록 기존 800g의 용량을 절반으로 줄였다.

보관 기간이 길어지면 위생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캔 개봉 후 3주 이내에 모두 먹을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

매일유업 김남정 유아식마케팅부문장은 “분유는 개봉 후 3주 이내에 먹어야 안전하다”며 “400g 소용량 분유 제품은 하루 한 번 정도 분유를 수유하는 5개월 된 아기라면 2주 정도 사용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지난달 ‘앱솔루트 프리미엄 명작 플러스-2’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곤혹을 치렀던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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