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후원 캠페인 홍보물. (제공: 수원문화재단) ⓒ천지일보 2020.9.21
문화예술 후원 캠페인 홍보물. (제공: 수원문화재단) ⓒ천지일보 2020.9.21

기부·프로젝트와 연계해

시민 기부 참여자 모집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10월 4일까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자 ‘문화예술 후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재단은 시민의 문화예술 기부와 예술가의 참여형 예술창작프로젝트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진행하는 프로젝트로는 ▲한유진 작가의 ‘꿈 : 희망 : 빛’ ▲윤수연 작가의 ‘1/비상행동’ ▲천지수 작가의 ‘다시 예술로 흩날리다-New Normal in Suwon' 등이다.

기부를 원하는 시민은 이메일을 통해 ‘뚝딱뚝딱! 작품 참여하기’와 ‘아자아자! 문화예술계 응원하기’ 등에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수원문화재단 문화예술부 예술창작팀으로 하면 된다.

재단은 시민들의 이야기를 예술작품으로 제작해 오는 10월 탑동시민농장과 내년 수원연극축제에서 공개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모금된 기금을 내년 수원연극축제에서 시민참여 작품의 재설치 및 예술가를 위한 공간 조성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기부와 예술작품참여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 기부문화 조성 및 문화예술에 참여할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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