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남북교류 계속 '노크'(CG) (출처: 연합뉴스)
정부, 남북교류 계속 '노크'(CG) (출처: 연합뉴스)

오늘 낮 이인영 장관과 상견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21일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 등 3명을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 신임 민간위원으로 새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날 교추협 민간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모란 교수, 김금옥 대통령직속정책기획위원회 자문위원, 문경연 전북대 교수 등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기모란 교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하에서 증대된 남북 간 보건의료 분야 협력 필요성을 감안했고, 김금옥 위원은 여성 등 취약계층 지원에 대한 전문성을, 문경연 교수는 ODA 전문가로서 국제사회와의 교류협력 등을 고려했다고 통일부는 설명했다.

아울러 통상 한 차례 연임하는 관례를 감안해 기존 민간위원인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와 양문수 북한연구학회 회장은 재위촉했다고 덧붙였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오늘 낮 청사 인근에서 교추협 민간위원과 간담회를 열고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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