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출처: 근로복지공단 유튜브 홈페이지 캡쳐)
근로복지공단. (출처: 근로복지공단 유튜브 홈페이지 캡쳐)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이 충북외국인이주노동자지원센터와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이주노동자의 권리보호 및 안정된 국내 정착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고 밝혔다.

인재개발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주노동자 대상 ▲산재보험제도 교육지원 ▲한국알리기 행사(Unboxing KOREA) 개최 ▲원 내 대운동장, 테니스장, 농구장 등 운동시설 및 주차 공간을 무료 개방할 계획이다.

외국인지원센터는 교육 대상자 선정 및 통역 지원 등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인재개발원은 지역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지역주민 대상 하우스 리페어(집수선), 불우이웃 위문, 환경정화활동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양 기관의 협력으로 외국인이주노동자 대상 지역상생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의 첫걸음을 내딛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문화적 차이와 언어소통 등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이주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공공부문 개방을 통한 지역상생 가치를 적극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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