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섭 광주시장이 20일 오후 시청 중희의실에서 민관공동대책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 2020.9.20
이용섭 광주시장이 20일 오후 시청 중희의실에서 민관공동대책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 2020.9.20

광주486번, 인도에서 온 해외입국자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는 4일째 연속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20일(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 1명(광주 486)이 발생했다.

이로써 광주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총 486명이 됐다. 

시에 따르면 광주486(소방학교 생활관 )번 확진자는 인도에서 온 해외입국자로 조사됐다.

광주시 코로나19 민관공동대책위원회은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오는 27일까지 일주일 더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광주 민관공동대책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집합금지 행정조치가 내려졌던 14종 중점관리시설 중 확진자 발생 등으로 위험도가 높은 ‘생활체육 동호회 집단체육활동’을 제외한 13종 시설을 ‘집합제한’으로 조정해 사실상 영업을 허용하기로 했다.

또한 북구 지역을 ‘방역중점관리지역’에서 해제하기로 했다.

이 용섭 광주시장은 “언제 어디서 누가 나에게 바이러스를 감염시킬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이라는 경각심을 갖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