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윤승열(출처: 김영희 인스타그램)
김영희 윤승열(출처: 김영희 인스타그램)

김영희 결혼 발표… 예비신랑은 10살 연하 윤승열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결혼을 발표했다. 김영희 예비남편은 10살 연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씨다.

김영희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영희는 “힘들 때 나타나 제 옆을 지켜줬던 긍정적이고 밝은 사람입니다”라고 예비신랑을 소개하고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런 소식 알리는 것도 조심스럽지만 어려운 시기에 하는 결혼이니만큼 더욱 잘 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또 “늘 부족한 모습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 해 말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친한 누나 동생으로 지내오다 지난 5월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내년 1월 결혼식을 올리기로 하고 준비 중이다.

한편 김영희는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다.

윤승열은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다. 그는 2011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해 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10월까지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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