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신창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한 쿠팡 부천 물류센터가 26일 오후 폐쇄돼있다. 쿠팡은 물류센터 근무자 중에서 확진자가 확산되자 발생하자 센터를 자체 폐쇄했다. ⓒ천지일보 2020.5.26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한 쿠팡 부천 물류센터가 26일 오후 폐쇄돼있다. 쿠팡은 물류센터 근무자 중에서 확진자가 확산되자 발생하자 센터를 자체 폐쇄했다. ⓒ천지일보 2020.5.26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동훈산업개발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폐쇄됐던 쿠팡 남양주2캠프가 재가동을 됐다. 

쿠팡은 남양주2 캠프 확진자와 관련된 검사자 12명 모두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보건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19일 재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앞서 쿠팡은 지난 18일 남양주2캠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통보를 받고 캠프를 폐쇄하는 등 즉시 필요한 조치를 취한 바 있다.

확진자는 남양주2캠프에서 분류작업을 전담하는 협력업체 소속이다. 이 직원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강남구 부동산 관련 업체 동훈산업개발이 진행한 세미나에 참석한 가족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동훈산업개발 행사에 참석한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은 18일 오전 바로 검사를 진행해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쿠팡은 “철저한 거리두기 및 방역 활동을 통해 직원과 고객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방역수칙 이상의 강화된 코로나 19 예방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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