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핫이슈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아들 휴가 특혜 의혹’과 관련해 처음으로 사과문을 냈다. 최근 5년 사이 우리나라 가계부채 규모가 미국이나 영국 등 주요국을 제치고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다.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을 기소했다. 전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000만명을 돌파했다. 한 주간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아들 의혹’ 추미애, 사과했지만 ‘수사 가이드라인 제시’ 논란 ☞(원문보기)
14일 국회 대정부질문을 앞두고 야권의 비판에 더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유감의 뜻을 밝혀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상황에서 추 장관이 처음으로 ‘아들 의혹’ 관련 사과문을 냈으나 일각에선 일종의 회피성 사과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국의 가계부채 규모 ‘세계 최고 수준’… 한계점 다다랐다 ☞
최근 5년 사이 우리나라 가계부채 규모가 미국이나 영국 등 주요국을 제치고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아지면서 감내 가능한 한계점에 거의 도달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검찰, 윤미향 수사 4개월 만에 기소… 수억원 부정수령 혐의(종합)☞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을 기소했다. 일본군성노예제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전직 이사장인 윤 의원이 회계 부정 의혹에 연루됐다는 혐의다. 수사 개시 4개월 만이다.
◆[르포] 거리두기 완화에 카페 ‘북적’… 5~6명 둥글게 앉아 모임도☞
정부가 지난달 30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수도권에 적용했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2.5단계)를 완화해 오늘(14일)부터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했다.
◆정부, 코로나 백신 3000만명분 확보 나서… 1723억원 준비☞
정부가 우리나라 국민의 60%인 약 3000만명이 맞을 수 있는 양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백신 확보에 나선다. 이를 위해 예산 1723억원도 확보했다.
◆추석연휴 ‘9월 30일~10월 2일’ 고속도로 통행료 ‘유료’ 전환 ☞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대변인(보건복지부 1차관)은 16일 브리핑을 통해 “추석 연휴인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의 고속도로 통행료를 유료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가방 가둬 9세 아이 살인’ 가해자에 징역 22년… “죽을 것 알아”☞
9살 어린 아이를 여행용 가방 속에 7시간가량 감금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1, 여)씨에게 법원이 1심에서 징역 22년을 선고했다.
◆[코로나 3000만 돌파] 1천만 초과 후 단 3개월만에 3천만 기록… ‘폭발적 증가’☞
전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한국시간 오늘(17일) 오전 8시 30분 기준 300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1월 5일 59명이었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 세계적인 대유행을 일으키며 4월 1일 100만명을 돌파했고, 6월 27일 1000만명을 초과하더니 이후 3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3000만명을 넘어섰다.
◆추미애, 아들 특혜 의혹에 “억지와 궤변”… 野 “국민이 판단할 것”☞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7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아들의 군 특혜 의혹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추 장관은 야당 측의 아들 관련 질문에 “억지와 궤변” “근거 없는 세치 혀”라고 비난하며 연신 격양된 어조로 맞섰다.
◆김용범 차관 “소상공인 2차 대출 23일부터… 추석 전 집행에 최선”☞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는 경제와 방역간 선택이 아니라 정책조합을 통해 해답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