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총 4130명
고양 정신요양시설 8명↑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4130명으로 집계됐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1명이다.
주요 감염사례를 자세히 살펴보면 지난 1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고양 정신요양시설과 관련해 8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관련 확진자는 총 17명으로 늘었다.
또 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공장과 연관해 누적 14명(신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외에도 ▲성남 장애인주간보호시설 관련 1명(누적 6명) ▲수도권 산악카페 모임 관련 1명(누적 26명) ▲서울 건설자재업체 관련 9명(누적 12명) 등 곳곳에서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했다.
도내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 비율은 17.1%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할 감염병전담병원의 병상 가동률은 55.4로 집계됐다. 생활치료센터 4곳의 가동률은 17.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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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애 기자
godnth119@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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