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리치웨이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강서구 SJ투자회사 관련 확진자가 연일 나오고 있는 가운데 11일 오후 서울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0.6.1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 진료소. ⓒ천지일보 DB

누적 확진자 총 4130명

고양 정신요양시설 8명↑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4130명으로 집계됐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1명이다.

주요 감염사례를 자세히 살펴보면 지난 1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고양 정신요양시설과 관련해 8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관련 확진자는 총 17명으로 늘었다.

또 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공장과 연관해 누적 14명(신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외에도 ▲성남 장애인주간보호시설 관련 1명(누적 6명) ▲수도권 산악카페 모임 관련 1명(누적 26명) ▲서울 건설자재업체 관련 9명(누적 12명) 등 곳곳에서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했다.

도내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 비율은 17.1%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할 감염병전담병원의 병상 가동률은 55.4로 집계됐다. 생활치료센터 4곳의 가동률은 17.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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