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 전경.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20.9.19
국립목포대학교 전경.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20.9.19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가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20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 HRD: Best Human Resources Developer) 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목포대에 따르면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사업은 국가 인적자원개발·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정하고 인적자원개발 투자 및 경쟁력 강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시행됐다.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두 그룹으로 나눠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등 2단계에 걸쳐 인적자원관리(HRM) 및 인적자원개발(HRD) 부문의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목포대는 지난 2010년 신규 인증부터 4회 연속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유효기간 3년의 인증서 및 인증패를 받고 모든 문서에 우수기관 인증마크(로고)를 활용할 수 있다. 또 능력 중심 인적자원 개발과 관리 확산을 위한 각종 지원 및 혜택을 받게 되며 정기근로감독을 3년간 면제받게 된다.

국립목포대학교 박민서 총장은 “이번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서의 재인증은 지난 교육부에서 주최한 전국 국립대학 직원역량 강화 성과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2년 연속 선정된 쾌거와 더불어 현재 목포대 직원들의 역량을 그대로 보여준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는 직원역량 강화를 통해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육성’이라는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대는 이러한 강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국립대학 육성사업(5년간 218억) ▲대학혁신지원사업(3년간 135억) ▲LINC+사업(3년, 102억) ▲광주·전남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미래운송기기 핵심분야 중심대학(95억) ▲한국연구재단 인문 한국 플러스(HK+)사업 선정(7년간 21억) ▲교육부 연구 장비 구축 지원 과제 선정(6년간 약 20억) ▲교육부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전남지역 유일 선정(2년간 약 8억) ▲중소벤처기업부 시군구 지역 연고 산업 육성(비R&D) 사업 선정(3년간 16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선정(3년간 13억) ▲행정안전부 재난 안전 문제해결 지원사업 공동연구기관 선정(2년간 4억) ▲고용노동부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 국립대 유일 5년 연속 선정,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2년 연속 ‘우수대학’ 선정 등 교육·연구와 산학 및 캠퍼스 환경 조성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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