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천지일보
원주시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최근 코로나19 지역 확산세가 다소 안정화됨에 따라 공공체육시설의 장기 휴장으로 인한 시민들의 운동 부족과 피로감 누적 해소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실외 공공체육시설을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시설은 원주시 건강체육과와 시설관리공단, 각 읍면동에서 관리하고 있는 무실체육공원, 태장체육단지, 환경체육단지와 마을 체육시설 등이다.

하지만 이용 대상은 원주시민으로 제한되며 개인위생 준수와 자체 방역 실시, 사무실 등 밀폐시설 사용 금지, 시설 내 취사와 음식 섭취 금지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지 않도록 시설 이용 시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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