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최근 수도권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으로 재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3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온 시민들이 의료진의 설명을 듣고 있다. ⓒ천지일보 2020.9.3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최근 수도권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으로 재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3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온 시민들이 의료진의 설명을 듣고 있다. ⓒ천지일보 2020.9.3

‘에어젠큐, 그린리프 녹엽 각 1명 확진’

‘60대 이상 고령층 67명 확진(30%)’

‘8.15일 후 109명 확진, 40명 치료 중’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에 18일 에어젠큐(천안#223), 그린리프 녹엽(천안#224) 등 방문판매업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해 누적 224명이 됐다. 이날 4명이 완치 후 격리해제 돼 40명이 입원치료 중이다.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223(40대, 신부동)는 에어젠큐 관련자로 지난 17일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채 체취 후 18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천안#224(70대, 다가동)는 천안#213(녹엽 관련)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18일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채 체취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천안#213번(70대, 다가동)은 아산#49번(60대, 원성동) 접촉자로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천안시에는 지난 2월 24일 첫 확진자 발생을 시작으로 누적 224명으로 증가했으며, 연령대별 발생 현황은 ‘9세 이하 6명(3%)’ ‘10대 12명(5%)’ ‘20대 27명(12%)’ ‘30대 29명(13%)’ ‘40대 49명(21%)’ ‘50대 34명(15%)’ ‘60대 41명(19%)’ ‘70대 16명(7%)’ ‘80대 이상 10명(5%)’ 등으로 나타났다. 40대가 21%로 확진자 비율이 제일 높았으며, 60대 이상 고령층도 30%를 차지했다.

특히 ▲8월 ‘15일 2명’을 시작으로 ‘16일 2명’ ‘17일 3명’ ‘18일 3명’ ‘19일 1명’ ‘20일 10명’ ‘21일 3명’ ‘22일 4명’ ‘23일 7명’ ‘24일 10명’ ‘25일 4명’ ‘26일 9명’ ‘27일 4명’ ‘28일 3명’ ‘29일 3명’ ‘30일 5명’ ‘31일 6명’ ▲9월 ‘1일 5명’ ‘2일 2명’ ‘3일 2명’ ‘4일 1명’ ‘5일 2명’ ‘6일 1명’ ‘8일 3명’ ‘11일 1명’ ‘12일 6명’ ‘15일 1명’ ‘16일 3명’ ‘17일 1명’ ‘18일 2명’ 등 109명의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