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0.9.18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0.9.18

용인 누적 확진자 총 386명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에서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확진자들은 기흥구에서 발생했으며,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기흥구 신갈동에 사는 A(50대, 여)씨는 안양 17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7일부터 기침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했다. 증상발현 후 17일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A씨는 그 다음 날 씨젠의료기관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B(70대, 여, 기흥구 서천동)씨는 서울 중랑구 177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B씨는 증상이 없었지만 17일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다. 그는 18일 씨젠의료기관의 진단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용인시는 역학조사를 완료하는 대로 확진자들의 세부동선 및 접촉자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로써 용인시 코로나19 확진자는 관내 352명, 관외 34명 등 총 386명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