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재산신고 누락 의혹’ 김홍걸 제명… “부동산 과다보유로 당 품위 훼손”
민주, ‘재산신고 누락 의혹’ 김홍걸 제명… “부동산 과다보유로 당 품위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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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홍걸 의원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천지일보 2020.7.23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홍걸 의원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천지일보 2020.7.23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재산신고 누락 의혹이 제기된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의원을 제명하기로 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18일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윤리감찰단이 김홍걸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신고 등) 등에 대한 조사를 개시했는데, 김홍걸 의원은 감찰 업무에 성실히 협조할 것으로 보이지 아니했다”고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당의 부동산 정책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부동산 과다 보유 등으로 당의 품위를 훼손했다”며 “당대표는 제10차 최고위원회 회의를 긴급히 소집해 그 의결을 거쳐 김홍걸 의원의 제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고위원회의는 비상징계 및 제명의 필요성에 이의 없이 동의했다”고 전했다.

앞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서관을 지낸 같은 당 김한정 의원은 김홍걸 의원에게 결단을 내리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자신의 SNS에 “지금 김홍걸 의원이 처한 사정에 대해 변호하고 옹호할 수 없는 상황이 한탄스럽다”며 “김 의원이 집을 여러 채 구입했는데 납득할 설명을 못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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