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건설회관 회의실에서 진행된 ‘캠코·건설업계 상생협력 간담회’에서 문성유 캠코 사장(왼쪽에서 여섯 번째)·김상수 대한건설협회 회장(왼쪽에서 일곱 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캠코)ⓒ천지일보 2020.9.18
17일 건설회관 회의실에서 진행된 ‘캠코·건설업계 상생협력 간담회’에서 문성유 캠코 사장(왼쪽에서 여섯 번째)·김상수 대한건설협회 회장(왼쪽에서 일곱 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캠코)ⓒ천지일보 2020.9.19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성유)가 지난 17일 건설회관(강남구 논현동) 회의실에서 ‘캠코·건설업계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개발 전문기관으로서 캠코가 건설업계의 주요 현안·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 시행 등 건설사업 환경변화에 따른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은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 도입 ▲신기술·신공법을 활용한 공사기간 단축 ▲건설사의 신기술(VR·AR·드론 등) 개발·활용 지원 ▲원활한 건설사업 수행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캠코는 저탄소·친환경 등 그린경제로 전환과 선진기술을 활용해 생활SOC사업 등 공공건설 역량을 강화해가겠다”며 “캠코는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건설업계와 상생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05년부터 국·공유재산 위탁개발사업 35건(생활SOC 사업 6건 포함)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현재 약 1조 9천억원 규모 37건(생활SOC 사업 2085억원 규모 10건 포함)의 개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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