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청계면 임시청사. (제공: 무안군)
무안 청계면 임시청사.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청계면사무소 신축공사가 시작됨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청계면복합센터’를 임시 청사로 정하고 행정업무를 처리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면사무소 신축공사는 건물이 노후화(1977년 준공) 되고 공간이 협소해 주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었다. 이에 쾌적한 환경조성과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현 부지에 추가로 토지를 매입해 지상2층, 연면적 1353㎡ 규모로 오는 2021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오는 21일부터 준공시까지 면 청사를 목포대 건너편에 있는 청계면복합센터로 이전해 민원을 처리함으로써 업무에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청사 신축으로 인해 다소 불편하겠지만 군민에게 양해를 구한다”면서 “편리하고 아름다운 청사 신축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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