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가 16일 아산시어린이집 관계자들과 보육현장의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의회) ⓒ천지일보 2020.9.17
아산시의회가 16일 아산시어린이집 관계자들과 보육현장의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의회) ⓒ천지일보 2020.9.17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 청취’

“지역 보육발전 위해 함께 노력할 것”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황재만)가 지난 16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 관계자들과 보육현장의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어린이집 운영사항과 관련 의견교환을 위해 마련한 간담회에는 황재만 의장을 비롯해 조미경 복지환경위원장, 김희영·김영애 의원, 관계공무원, 아산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만승)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운영상 어려움을 청취하고, 아산시 어린이집 현안 및 발전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개진하며 전반적 운영에 관한 문제점 등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황재만 의장은 “어린이집 운영과 관련한 특수성을 고려해 미처 챙기지 못한 부분이 없는지 확인하고 발전방안에 대해 종합해보는 시간으로 원장님들의 고견을 수렴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아산시의회도 지역 보육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아산시는 총 386개의 어린이집에서 관내 영유아를 보호하고 교육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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