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탄공사가 17~19일까지 3일간 공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0년 청렴결의대회’를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천지일보 2020.9.17
‘2020년 청렴결의대회’를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제공: 대한석탄공사) ⓒ천지일보 2020.9.17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 임직원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대한석탄공사가 17~19일까지 3일간 공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0년 청렴결의대회’를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이번 결의대회는 입갱과 퇴갱 등으로 근무시간이 일치하지 않는 직원들을 배려해 실시간이 아닌 전 과정이 웹페이지 신규 개설을 통해 녹화 및 자료배포의 형태로 진행되며 직원들은 각자 편리한 시간에 접속할 수 있어 보다 많은 참여를 끌어낼 것으로 보고 있다.

개회사, 청렴교육 영상, 대회사, 교육 및 접속자의 온라인 청렴서약서 제출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공공분야의 갑질에 대한 사례를 알아보고 교육 및 예방을 통해 갑질 없는 공사를 만들기 위해 공사 전체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정배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국가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공직자의 바른 자세는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한자리에 모일 수는 없지만 전 임직원이 청렴 실천에 대한 의지는 반드시 함께 모아가자”고 주문했다.

한편 석탄공사는 부패유발 요인 차단을 위한 석공의 사규개선 사례가 권익위 주재 ‘공공기관 사규 개선관련 감사관 회의’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공직사회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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