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면의 천지분간, ‘격암유록’ 해설하는 19번째 시간

“천택지인, 과천 들어가며 ‘동방 회복의 역사’ 이뤄”

“이치 속에 깨닫는 것=하나님 생각 속에 깨닫는 것”

이 대표이사, 원주율 설명하며 ‘3월14일’ 의미 재조명

“모세 이후 3600년 흘러 1984년, 한 빛 통해 역사”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지금 이때는 하늘의 뜻을 깨달아 천지를 분간하고 이 시대가 어떤 때인지를 구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남사고는 유학자임에도 성경과도 같은 장래사를 기록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만물 가운데 그 뜻과 생각과 사상을 담아 두셨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는 17일 ‘이상면의 천지분간’ 27회 방송을 통해 격암 남사고 선생이 기록한 ‘격암유록’을 해설하는 19번째 시간을 가졌다.

그는 이 시간을 통해 격암유록에 등장하는 천택지인(빛, 목자)에 대해 소개하며 ‘하늘의 이치’와 ‘동방’, ‘회복의 역사’, 성경 인물 중에서 ‘모세’에 대해 설명하면서, 오늘날이 어떤 역사가 이뤄지는 때인지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이사는 먼저 “하나님께서 하신 예언은 때가 되면 반드시 이뤄진다. 그리고 예수님은 요한복음 14장 29절 말씀에 ‘일이 이루기 전에 말한 것은 일이 이뤄질 때 믿게 하기 위해서’라고 하셨다”며 “하나님의 예언은 반드시 이뤄지고 그것이 이뤄졌을 때 그 예언이 하나님께서 하신 것임을 믿을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히브리서 11장에도 보면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고 하셨다. 예언이 실상으로 나타났을 때 그것을 보고 믿는 것이 그 말씀을 믿는 것이고, 하나님을 믿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이 대표이사는 지난 방송에서 설명했던 ‘빛의 역사’ 중에서 1979년도의 사건과 1999년도의 사건을 언급하면서 ‘동방의 회복’ ‘고토의 회복’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빛(목자)은 1979년 과천 옆 안양에 있는 인덕원으로 이사를 오게 된다. 그리고 거기 초막 하나를 세우고 20년간 (과천에 들어가기 위해) 기도했다”며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했던 곳, 바로 ‘과천’에 다시 들어가는 것이 하나님의 역사 가운데서 ‘고토’라고 하는 ‘동방’을 회복하는 것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목자께서 기도하신 지 20년 만에 드디어 고토를 회복하게 됐고, 그때 과천에 있는 ‘고려빌딩’이라는 곳에 성전을 마련하면서 이 역사가 이뤄지게 됐다”고 했다.

이 대표이사는 ‘고려’에 대해서도 고구려의 맥을 잇는 나라라고 설명하면서 “고려의 한자를 보면 고울 려(麗) 자를 사용하는데, 조선의 한자를 보면 고울 선(鮮) 자를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다”며 “고려와 조선은 같은 맥을 잇고 있다. 조선은 아침의 나라, 곧 동방을 의미하는 것이니 ‘고려빌딩’에 성전을 마련했다는 것도 의미심장한 뜻을 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로마서 1장 20절을 보면 하나님은 만물 가운데 신성을 담아놓으셨다고 했다. 그러니 만물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뜻을 알 수가 있는 것이고, 이러한 것을 ‘섭리’, ‘이치’라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가 17일 유튜브 채널 ‘이상면TV’의 ‘이상면의 천지분간’ 27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이상면TV 캡처) ⓒ천지일보 2020.9.17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가 17일 유튜브 채널 ‘이상면TV’의 ‘이상면의 천지분간’ 27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이상면TV 캡처) ⓒ천지일보 2020.9.17

이 대표이사는 “이치 속에서 깨닫게 된다는 것은 하나님의 생각·사상 속에서 깨달아 간다는 말과 같다”며 “그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眞理, 참 眞, 이치 理)이고, 이것은 참 이치이기 때문이다. 이 섭리를 깨달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가는 것이다. 나는 이것을 계시를 받은 한 분(목자)을 통해 깨닫게 돼 알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성경의 역사 6000년에 대해 설명하며 성경의 인물 중 ‘모세’에 대해 말했다.

이 대표이사는 “하나님은 지금으로부터 3600년 전 모세를 택해 그에게 아담이 살았던 창세기 시대로부터 해서 그 대략을 보여주시고 기록하게 하셨다”며 “또한 이뿐 아니라 ‘장막’이라고 하는 것을 통해 장래사를 미리 말씀하게 하셨다(히3:5)”라고 했다.

이어 “모세가 봤던 것(장막)은 모형과 그림자였다(히10:1). 그것은 개혁할 때까지 비밀이었다(히9:9)”며 “이러한 비밀, 곧 장막은 지금으로부터 2천년 전 한 사람(예수)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세의 출현 시기를 통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新天地耶蘇敎 證據帳幕聖殿)’이 왜 1984년 3월 14일에 출현할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 대표이사는 원의 둘레를 구할 때 사용하는 ‘원주율(파이, π, 3.14…)’을 언급하며 “지름과 원의 둘레의 비율을 원주율이라고 하는 것인데, 이를 적용해보면 지름이 1인 원의 한 점에서 한바퀴 돌아서 다시 그 점의 위치로 돌아오는 그 거리가 약 ‘3.14’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60갑자(甲子)’에 대해서 설명했다. 우리나라 역사적 시대상황을 알아볼 때 그해 연도와 함께 자주 사용되는 것이 60갑자다. 임오년(1882년)의 ‘임오군란’이나 임진년(1592년)의 ‘임진왜란’이 대표적이다.

여기서 갑자란 10간과 12지를 조합해서 만든 60개의 간지를 지칭한다. 즉 10간(干)은 갑(甲) 을(乙) 병(丙) 정(丁) 무(戊) 기(己) 경(庚) 신(辛) 임(壬) 계(癸)를 말하고, 12지(支)는 자(子) 축(丑) 인(寅) 묘(卯) 진(辰) 사(巳) 오(午) 미(未) 신(申) 유(酉) 술(戌) 해(亥)를 말한다.

10간과 12지가 ‘갑자(甲子)’로부터 시작해 하나씩 짝을 이뤄 이어지다가 다시 갑자로 돌아오는 데까지 60회가 걸린다. 1회를 1년으로 계산하면 60년이 걸리는 셈이다. 60갑자를 하나의 원으로 본다면 60년이 지나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게 되는 것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 즉 3월 14일과 3.14는 결코 우연히 맞아 떨어지는 게 아니라는 것이 이 대표이사의 설명이다.

이어 이 대표이사는 “1984년도는 ‘갑자(甲子)’년인데 60년씩 60회가 돌아가면 걸리는 기간이 3600년”이라며 “이 대목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왜 모세를 그 시점에 택해서 과거와 미래를 보여주시는 역사를 하셨을까를 생각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모세 이후 3600년이 흘러 1984년 3월 14일 한 빛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출현하는 역사가 있게 됐다”며 “우리는 지금이 과연 어떤 때인가에 대해, 어떤 하나님의 역사가 완성되는 것인가에 대해 깨달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표이사는 다음주 목요일(9월 24일) 28회 방송에서도 격암 남사고 선생이 기록한 ‘격암유록’을 해설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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