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조학수 부시장과 시 관계들이 17일 하천변 자전거도로 현황, 안전시설 실태, 체육시설·편의시설 확충방안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제공: 양주시) ⓒ천지일보 2020.9.17
양주시 조학수 부시장과 시 관계들이 17일 하천변 자전거도로 현황, 안전시설 실태, 체육시설·편의시설 확충방안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제공: 양주시) ⓒ천지일보 2020.9.17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17일 ‘민선7기’ 하반기 시책사업인 감동힐링 그린 프로젝트 ‘플레이 인 양주’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첫 발걸음으로 자전거도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감동시책 사업인 ‘플레이 인 양주’는 ▲양주에서 놀자 ▲양주에서 쉬자 ▲양주에서 타자 ▲양주에서 걷자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된 서비스 정책이다. 양주시 전역에 112개 휴양·문화시설을 코로나19 시대 시민친화적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현장점검에는 조학수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하천변 자전거도로 현황, 안전시설 실태, 체육시설·편의시설 확충방안 등을 집중 점검했다.

현재 양주시 내 자전거도로는 자전거 전용도로 26.04㎞,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99.27㎞, 자전거 전용차로 5.13㎞로 총 130.44㎞가 조성됐다.

이날 현장점검은 ‘양주에서 타자’의 테마인 관내 자전거도로 9코스 중 중랑천 자전거도로, 신천 자전거도로, 청담천 자전거도로 등 총 3코스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조학수 부시장은 “최근 레저스포츠로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자전거를 이용하시는 시민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보다 많은 시민이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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