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가 16일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축산물 공판장에서 ‘농·축협 조합장과의 농정간담회’를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의회) ⓒ천지일보 2020.9.17
천안시의회가 16일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축산물 공판장에서 ‘농·축협 조합장과의 농정간담회’를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의회) ⓒ천지일보 2020.9.17

“농민 어려움 극복할 수 있는 방안 모색”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황천순)가 지난 16일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축산물 공판장에서 ‘농·축협 조합장과의 농정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황천순 의장을 비롯해 천안시의원, 홍순광 농협중앙회 천안시 지부장, 농·축협 조합장 12명, 천안시 농업정책과·축산과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가 지원책과 집중호우 피해복구 현황, 조합별 현안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농·축산업 발전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조례제정·예산지원·제도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황천순 의장은 “농민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힘쓰는 조합장과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천안시의 농·축협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면서 농축산농가의 어려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농민들이 처한 어려움을 하루라도 빨리 극복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위해 의회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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