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친환경 교통주간’을 운영한다.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20.9.16
장흥군이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친환경 교통주간’을 운영한다.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20.9.16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이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친환경 교통주간’을 운영한다.

‘세계 차 없는 날’은 지난 1997년 프랑스 서부 항구도시인 라로쉐에서 도심에서 자가용을 타지 말자는 시민운동으로 시작돼 전 세계 40여 개국 2천여 도시가 참여하는 국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한 걸음 더하고+ 지구온도 낮추고-’를 주제로 군 홈페이지 및 전광판 등을 활용해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하기 ▲친환경 자동차 이용하고 친환경 운전하기 ▲2m 거리 두고 도보나 자전거 타기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군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오프라인 행사는 하지 않을 계획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친환경 교통주간을 계기로 기후변화를 넘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녹색생활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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