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16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수상자 강희근·조은길 시인을 비롯한 심사위원들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이형기 문학상과 제1회 청천 문학상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
이날 수상자인 강희근 시인은 “이형기 문학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지역의 문예인들이 성장할 수 있는 자리가 많이 마련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조은길 시인도 “20년 문단생활 중에 첫 수상이라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꾸준히 문필작업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앞으로 다목적 문화센터 건립 등 진주가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역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문학이 현 사회의 어려움을 진단하는 동시에 어렵고 힘들게 사는 사람들을 북돋우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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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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