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선 소방장. (제공: 안산소방서) ⓒ천지일보 2020.9.16
장혜선 소방장. (제공: 안산소방서) ⓒ천지일보 2020.9.16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소방서 119구급대 장혜선 소방장이 16일 소방청 소강당에서 개최된 ‘제2회 생명보호 구급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급대상은 응급환자의 생명보호 및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체계의 발전에 기여한 구급대원을 발굴 및 시상하여 사기를 진작하고 스스로 업무역량을 향상시켜 구급현장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코자 마련됐다.

장 소방장은 2004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구급분야에서 근무해 왔으며, 심사기준표에 의한 정량평가(70점)와 정성평가(30점)를 실시하고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로 선정됐다.

생명보호 구급대상을 수상한 장 구급대원에게는 1계급 특별승진의 특전이 주어진다.

주요 업무실적은 ▲하트세이버 6회 수여 ▲하트세이버 정복 순금 기장수여 ▲칭찬 글 게시 ▲요양시설 관계자 합동 인명구조훈련 ▲의료관리자 자격증 취득 ▲현장 활동 마일리지 우수상 수상 ▲사회봉사활동(월드비전 국내사업 후원 지원) 등이 있다.

장 소방장은 “현장에서 환자에게 최선의 노력을 다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에 긍지와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늘 감사한 마음과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안경욱 서장은 “적극적인 활동으로 생명보호 구급대상으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