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5개 마을기업에서 생산한 지역 특산품으로 구성된 ‘행복꾸러미’ 특산품을 출시.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20.9.16
남원시 5개 마을기업에서 생산한 지역 특산품으로 구성된 ‘행복꾸러미’ 특산품을 출시.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20.9.16

5개 마을기업에서 직접 재배·생산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마을기업협의회(회장 강병규)가 추석을 맞아 남원시 5개 마을기업에서 생산한 지역 특산품으로 구성된 ‘행복꾸러미’ 특산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행복꾸러미는 5개 마을기업에서 직접 재배하고 생산한 잡화꿀, 들기름, 구절초 꽃차, 깨강정, 옥수수강정, 수제현미누룽지 등 추석 명절에 선물하기 좋은 제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복꾸러미 제품은 마을기업에서 생산되는 안전하고 건강한 제품으로 추석을 통해 종합적인 홍보는 물론 마을기업 제품 판매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특산품 가격은 3만 5000원으로 명절에 식구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상품으로 구성됐다.

김재연 일자리경제과 과장은 “이번 행복꾸러미 판매를 통해 남원시의 영세한 마을기업들의 성장과 판로 확대가 기대된다”면서 “5개의 마을이 하나의 꾸러미 제작을 위해 서로 준비하면서 협업의 중요성도 실감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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