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1년간의 재무·비재무적 성과와 향후 기업 가치의 성장성을 담은 ‘2020 KT 통합보고서’ 표지. (제공: KT)
KT가 1년간의 재무·비재무적 성과와 향후 기업 가치의 성장성을 담은 ‘2020 KT 통합보고서’ 표지. (제공: KT)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가 1년간의 재무·비재무적 성과와 향후 기업 가치의 성장성을 담은 ‘2020 KT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통합보고서는 기업의 재무적 성과와 환경경영, 사회공헌 등 비재무적 성과를 통합 공개하는 자료로서 2006년 통신업계 최초로 발간을 시작했다. 보고서는 최신 글로벌 지속가능경영보고 가이드라인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에 따라 작성됐다.

2020 통합보고서는 KT의 지속가능경영 추진목표를 ‘따뜻한 기술로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하는 국민기업’으로 제시하고 ▲고객중심의 기술혁신을 통한 경제 성장 실현 ▲상생과 소통을 통한 건강한 사회 구축 ▲친환경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 3대 전략에 맞춘 분야별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특히 올해 보고서는 전략별 도전 과제마다 대표 사례를 담았다. 대표적인 예로 KT의 AI·빅데이터 기술은 ‘AI One Team’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생활과 산업 전반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따뜻한 기술 혁신’ 분야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상권, 장애인, 아동, 시니어 등 우리 사회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국민의 삶에 편리함을 더해 준 이야기도 보고서에서 찾아볼 수 있다.

KT 홍보실장 양율모 상무는 “본 보고서에는 올해 수립된 ‘고객의 삶의 변화와 다른 산업의 혁신을 리딩하여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한다’라는 KT의 비전 아래 시행된 다양한 지속가능경영활동을 담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국민기업의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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