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전자증명 서비스 ‘이니셜’(initial)을 활용해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고 블록체인 기술 저변을 확대하는데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제공: SK텔레콤)
SK텔레콤과 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전자증명 서비스 ‘이니셜’(initial)을 활용해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고 블록체인 기술 저변을 확대하는데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제공: SK텔레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SKT)이 정부설립 혁신교육기관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와 DID 서비스 ‘이니셜’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고 개발자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SKT와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전자증명 서비스 ‘이니셜’(initial)을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교육에 활용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DID(Decentralized Identifier, 분산신원확인) 기술 저변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니셜 서비스는 블록체인과 DID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증명서를 원스톱으로 사용자의 단말에 직접 발급받아 저장하고 필요시 수취기관에 제출하여 위∙변조 및 진위여부를 검증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증명 서비스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실생활에 필요한 DID 기반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개발자들이 블록체인 기술의 편의성과 보안성, 확장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울특별시가 지원하는 혁신 교육기관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과정인 ‘42서울’을 운영하고 있다.

SKT는 9월 중 42서울의 기업 공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교육생들에게 이니셜 기반 사업모델을 발굴하는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며 교육생들이 다양한 서비스 기획은 물론 실제적인 코드 개발 실습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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