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 조성된 '평화의 숲'이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조성공사를 최근 마무리하고 오는 18일부터 개방한다.
이재정 교육감의 핵심 사업으로 조성된 '평화의 숲'은 9200㎡(2783평)의 광장을 숲으로 조성했다.
4개 학교가 기증한 나무 37주, 남부청사 반송 1주를 포함해 수목 46종(5167주), 초본식물 12종(250주) 등이 식재돼 있다.
도교육청은 평화의 숲이 환경생태체험과 창의학습의 공간, 교육공동체가 다양하게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평화의 숲은 상징 숲이며 청정 숲으로 미세먼지를 없애는 데 목적을 뒀다”며 “학생들이 나무공부를 통해 꿈을 담을 수 있게 조성했으며 교사, 학생, 시민의 공간”이라고 밝혔다. 이어" 활용의 몫은 학교가 해야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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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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