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군수 최형식)이 16일 담양군청년정책협의체, ㈜자연과사람들과 함께 인구늘리기 제1호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담양군) ⓒ천지일보 2020.9.16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16일 담양군청년정책협의체, ㈜자연과사람들과 함께 인구늘리기 제1호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담양군) ⓒ천지일보 2020.9.16

관내 기업체, 기관 등과 릴레이 협약 체결
인구감소 문제 극복과 청년 인구 유입 등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이 인구감소 문제 극복과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해 ‘담양愛 주소 갖기 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16일 담양군청년정책협의체, ㈜자연과사람들과 함께 인구늘리기 제1호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구 감소 문제를 지역의 사회 문제로 인식하고 인구 5만 확보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앞으로 관내 20여 기업체와 지속적으로 릴레이 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기숙사 근로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숙사로 주소 옮기기를 권장하고 전입신고를 위해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최소화해 전입신고 신청에 편의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출향 향우회와 관내 소규모 기업체에 군수 명의의 서한문과 함께 다양한 전입 장려 지원책이 실린 홍보물을 발송해 담양愛 주소 갖기 운동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담양의 인구증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입을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인구 늘리기 동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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