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구강 건강교육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0.9.16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구강 건강교육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0.9.16

‘42개 초등학교 대상으로 실시’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미뤄왔던 초등학생 구강건강교육을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해 42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16일 아산시에 따르면 아동기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배우고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다. 이에 코로나19로 인해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칫솔질과 구강관리를 위한 교육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학교·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구강교육 사전신청 대상 학교에 비대면 교육 자료를 제공한 후 담임·보건교사의 도움을 통해 영상교육을 했다. 교육 참여 아동에게는 구강건강관리 메시지 카드와 마스크를 지급했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지속적인 교육 제공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한 구강건강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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