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이 15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제9차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 2020.9.16
이용섭 광주시장이 15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제9차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 2020.9.16

집합금지 시설 18개 업종에 100만원씩 지급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코로나 확진자 수가 어제 오늘 한 자릿수를 유지하며 현저히 감소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북구 매곡동에 거주하는 광주483, 484번 2명이 신규 확진자로 누적 총 수는 484명이 됐다.

광주시는 지난 14일 광주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세가 감소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조정했다.

따라서 사회적 거리두기 준3단계 조치로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 중점 관리대상시설 중 7개 시설에 대해 집합제한 명령으로 방역 단계를 변경했다.

광주시는 지난 15일 코로나19로부터 지역경제 지키기 ‘제9차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준3단계 시행에 따라 지난 8월 27일부터 영업을 하지 못했던 집합금지 시설 18개 업종에 대해 100만원씩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하고, 집합금지 행정조치로 영업에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은 이번에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현재 시행 중인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하루빨리 끝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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