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9억 투입 내년 사업완료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지원하는 ‘2021년 ITS(지능형교통)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서 진주시는 국비 9억원을 투입해 도심 주요도로에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등 첨단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소방차·구급차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긴급차량 우선 신호 서비스 ▲어린이 보호구역내 스마트 보행안전 시범지역 조성 ▲10호 광장·내동 교차로 정체구간의 교통정보 제공 안내판 설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교통정보 제공 홈페이지 구축 등이다.
시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시민체감형 교통 서비스 구축을 목표로 지능형교통 구축사업을 내년 연말까지 마칠 계획이다.
또 도심지 감응신호 구축사업(국토부 지원), 교통 빅데이터센터 구축사업(과기정통부), 빅데이터 분석기반 교통신호 최적화 실증사업(교통연구원 협업) 등을 통해 교통 선진화를 추진 중이다.
조규일 시장은 “대한민국 남중부 100만 생활권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교통체계 선진화는 필수”라며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미래도시 토대를 착실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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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moonshield@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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