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혐오·차별 대응’ 국제 콘퍼런스 개최… 평등법제정 필요성 논의
인권위, ‘혐오·차별 대응’ 국제 콘퍼런스 개최… 평등법제정 필요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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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에서 ‘평등 및 차별금지법 법률 제정 의견표명’에 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앞서 인권위는 전원위원회를 열고 평등 및 차별금지법 법률 제정 의견표명에 관한 의결을 진행했다. ⓒ천지일보 2020.6.30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에서 ‘평등 및 차별금지법 법률 제정 의견표명’에 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앞서 인권위는 전원위원회를 열고 평등 및 차별금지법 법률 제정 의견표명에 관한 의결을 진행했다. ⓒ천지일보 2020.6.30

주요 국가 모범사례 공유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속 ‘평등법’ 제정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주요 국가 모범사례·도전 사항을 공유하는 국제 콘퍼런스가 열린다.

16일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오는 17일 유럽연합(EU) 및 아시아·태평양국가인권기구포럼(APF)과 함께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0 혐오·차별 대응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코로나19 속 사회적 약자가 혐오·차별에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효과적 대응 방안으로 평등법제정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국내·외적 연대를 유인함으로써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최영애 인권위 위원장의 개회사로,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과 이몬 길모어(Eamon Gilmore) EU인권특별대표의 축사가 예정돼 있다.

기조발제에서는 마리아 웨스터그렌(Maria Westergren) UN제노사이드방지·보호책임사무소 정책담당자, 루이사 클링볼(Louisa Klingvall)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정책담당자, 정문자 인권위 상임위원이 국내·외의 혐오·차별 대응 동향 및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콘퍼런스는 총 3부로 구성되며 각 1명의 사회자, 4~5명의 발표자가 참여한다. 제1부에서는 ‘혐오·차별 대응 국제인권규범의 이행 및 정책동향’을 제2부에서는 ‘혐오·차별 대응 기제로서의 평등법 추진 성과와 도전’, 제3부에서는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상에서의 혐오표현 대응 정책’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폐회식에서는 참석자들의 논의 내용을 종합해 인간의 존엄 및 기본적 권리 보장과 혐오·차별 철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혐오차별에 공동대응 할 것과 인권위가 추진하고 있는 평등법제정에 대해 지지하는 취지의 구두 성명을 발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코로나19 방역 정책에 따라 온라인을 기반으로 진행한다. 일반 참석자들은 인권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콘퍼런스를 실시간 방송으로 볼 수 있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인권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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