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서 수여식 모습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0.9.15
충북대가 '2020 학생 창업유망팀 300’ 선발 경진대회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0.9.15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 사업단이 지난 14일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서 ‘2020 학생 창업유망팀 300(U-300)’ 선발 경진대회에서 최종 선정 15팀(64명)에게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생 창업유망팀 300’은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을 갖춘 준비된 창업가형 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2016년부터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매년 개최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전국 최대 규모의 학생 창업 경진대회다.

이날 수여식은 코로나19 2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했으며, 서류와 발표심사를 통과한 15개 팀이 최종 선정돼 유재수 LINC+사업단장이 인증서를 대신 수여했다. 이로서 충북대는 2018년부터 3년 연속 전국 대학 중 최다 팀을 배출하는 영예를 안았다.

발표심사를 통과한 15개 팀은 앞으로 전문가 멘토링 및 온라인 육성과정을 통해 학생 스타트 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충북대 LINC+사업단은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방식의 창업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해왔으며, 창업교육센터의 체계적인 창업교육 및 창업동아리에 대한 과감한 지원이 큰 역할을 했다.

이번 ‘학생 창업유망팀 300’에 선정된 창업동아리 가치 팀의 이수민 팀장(공업화학과 4학년)은 “LINC+ 창업교육센터의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팀뿐만 아니라 학교를 빛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다양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디어를 다듬을 수 있었으며 U-300 선정으로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유재수 LINC+사업단장은 “학생 창업유망팀 300에 선정된 창업동아리 15팀 모두에게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우리 학교가 3년 연속 전국 최다 팀을 배출하고 있다는데 큰 자부심과 감사함을 느낀다”며 “LINC+ 사업단은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창업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미래 창업인재를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학교 LINC+사업단은 대학 창업교육 및 창업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로부터 ‘창업교육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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