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보건소 전경.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0.9.15
수지구보건소 전경.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0.9.15

해외입국·지역 감염 발생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에서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확진자 가운데 해외입국자 1명, 지역사회 감염 1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14일 필리핀에서 입국한 A(40대, 남, 수지구 동천동)씨는 무증상자였으나, 입국 당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았다. A씨는 이날 녹십자의료재단의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기흥구 동백동에 사는 70대 여성 B씨는 지난 7~8일 미각 소실 증상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증상발현 후 14일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그는 15일 씨젠의료기관의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용인시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완료하는 대로 세부 동선 및 접촉자 정보 등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로써 용인시 코로나19 확진자는 관내 344명, 관외 34명 등 총 378명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